인생 페퍼민트 티를 만나다..... 곰곰 유기농 페퍼민트티 ♡

안녕하세요..라라픽 첫번째 시간 입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제 옆엔 커피가 아닌 차가 자리하고 있네요.
전 수족냉증이 있어서 한여름이 아니면
커피를 마시지 않아요.

작년 가을 커피빈을 갔을때 커피대신 차를 주문했어요!
바로 페퍼민트 티였어요.. 처음 먹는순간 와우 ~ ~
달콤 시원한 향이 코를 스치며 따뜻한 청량함이
목구멍을 넘어가고 가슴은 뜨거워지며 기분은시원함을 느꼈거든요.. 동시에 미리가 맑아지고 개운 해지는 느낌 !
최고였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온갖 페퍼민트 티를 찾아보다
곰곰 유기농 페퍼민트티를 발견했지요~~♡

 

 

주문하고 저의 큰아들에게 머리좋아지는 차라고 소개시키고 마셔보라고 했어요.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저희 아들이 이차에 저보다 더 빠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저희 아들은 한번 빠지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2년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사실 제 아들은 비염에 ADHD 진단도 받은 아이라
집중력에 굉장히 민감해 스스로가 상황을 잘 체크하지
않으면 공부하기 힘든 아이예요..
다행인것은 요즘 집중력을 조금 다스리게 될 줄 알면서
본인이 두뇌에 좋다는것을 찾아서 하는 시기 였어요..
그 때, 차를 마시면서 순간 집중력이 생긴다고 좋아하더라고요. 거기에 코까지 시원하니 비염 있던 아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가 되어 준 차 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물 끓이는게 첫 일과예요.
코가 아침에 제일 많이 막히거든요. 그리곤 보온병에
티백하나 넣어서 뚜껑을 닫아서 우립니다. 그러면 그안에서
향이 갇혀 있기 때문에 더 진하게 먹을 수 있대요.
일반 잔보다는 뚜껑이 있음 민트향이 덜 날라가서 더좋아요!

 

 

뚜껑닫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여름엔 시원하게도
마실수 있어 넘 좋아요.~

학교갈땐 락앤락 보온병에 넣어서 꼭 들고간답니다!
끝날때까지 따뜻하다며~~ 작년부터 공부에 맘이 생겨서
스스로 자신을 조절해가는 모습이 너무 이뻐용! 고맙고요!
지금은 ADHD 도 많이 좋아진 상태라 저도 기쁘네요!

립톤 , 트와이닝, 커피빈,곰곰 등 다양한 종류의 페퍼민트 티를 주문하고 먹어봤지만 저희 아들도 저도 곰곰 유기농 이 최고였어요! 가격.품질. 맛 세가지를 다 잡은 곰곰 유기농 페퍼민트 티가 라라의 첫번째 픽이었습니다!~~

곰곰에선 일반 페퍼민트 티와 유기농 페퍼민트티 두종류가 나와요. 일반은 유기농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양은 두배로 100티백이 들어있고 맛은 유기농 보다 좀더 씁쓸한 맛이 나요..향은 유기농 더 진하고 달콤해요!

곰곰 유기농 페퍼민트 삼각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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