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수원 계류식 헬륨기구 체험
수원 화성에 왔다면 꼭 즐겨봐야 할 이색 체험이 있다.
열기구라는 말에 덜컥 겁부터 날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열기구랑은 조금 다르다.
인화성이 없는 헬륨가스를 이용하고, 헬륨가스의 부력으로 기구에 연결된 케이블을 감아서 움직이는 방식이다.
직접 타 보면 무서움 보다는 전망대에 오른 느낌이다.
수원에 처음 이사와서 젤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이 열기구였다.
화성 위에 항상 떠 있어 신기했는데 아이들과 막상 타 보니 수원 시내가 한눈에 보여 나름 재미있었다.
요즘 같은 청명한 가을 날씨에 타기 딱 좋고 가족끼리 체험도 좋지만 테이트 코스도 추천한다.
열기구는 최소 70m에서 최대 150m까지 올라간다.
하늘에서는 약 7~8분 정도 머무는데, 수원 화성과 남문시장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풍경은 낮보다는 일몰이나 야경이 더 아름다워 여름이나 가을에 추천한다.
주말에는 방문자가 많아서 티켓 구입 후 1~2시간 정도 기다릴 수도 있다.
체험 인원 15명 내외(코로나로 인해 축소 운영)
체험시간 10~ 13분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97
운영시간
화~ 금 13:00 ~ 22:00 / 주말, 공휴일 11:30 ~ 22:00
가격
성인 18000원
중고등 17000원
초등,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15000원
유아(25개월~ 유치원) 12000원
홈페이지 www.flying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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