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방 틈새옷장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저희 집엔 아주 작은 방이 하나 있어요~
세 아이들도 이사 오면 자기들 방은 찜해놓지요~ㅋ
첫째에게만 방을 주고 둘째와 셋째는
침실과 공부방으로 같이 쓰도록 해두었지요.
침실은 너무크고 공부방은 너무 작아 나눠주기가
불공평했거든요~
그러다 둘째가 4학년 2학기가 되니 자기 방을
원하더라고요.. 작은방이라도 좋다면서..ㅎ
그래서 이 작은 공부방이 자연스레 둘째 방이 되었지요~
근데 이방에 침대와 책상 서랍을 다 넣을 수 있을까?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작은 방에 딱 맞는 헤드 없는 침대를 놓고
책꽂이는 하나만 남기고 소파는 과감히 버렸어요~
작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사투가 벌어졌지요!
그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침대와 서랍장 안착!ㅋ
헤드가 없으니 확실히 답답해 보이지 않아서 만족!
그데 가끔 아들이 머리를 부딪히는 단점이~
서랍장은 시트지 붙인 거로 16년 된 거예요!ㅎ
손잡이도 달아줬더니 새것이 되었어요~ㅋㅋ
그리고 젤 큰 과제는 침대만 한 책상이 버티고 있다는 거~
큰 집 살다 작은집에 사는 게 힘든 거처럼
큰 책상을 쓰다 작은 책상 쓰는 것도 힘든 일~
둘째는 책상만큼은 안 바꾼다고 고집을 피우더라고요!
가끔 집에서 수업도 하기에 큰 책상은 저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한쪽 벽에 붙여 주었어요.
진짜 침대만 한 책상이죠?ㅋㅋ
그리고 아주 작지만 쓸모 있는 틈새 옷장~
요고 요고 물건이더라고..
사실 이방에 옷장까지 넣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옷장도 들어갔어요. 보이시나요?ㅋㅋ
가격은 또 얼마나 착한지 8만 5천 원에
거울까지..ㅎㅎㅎ
기대도 안 하고 구입한 40cm 틈새 옷장이
너무 활용도가 좋더라고요~
버려지는 공간에 살짝궁...
둘째 겨울 옷만 넣어뒀는데 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작은 방에 침대 책상 서랍장 옷장 책꽂이 까지~
알차게 들어가 아늑한 방으로 변신~ ㅋ
첨에 이사 와서 쓸모없다고 생각한 방인데
애들이 아늑하다며 더 좋아하는 방으로 변했어요..ㅋ
미닫이 문이라 항상 개방되어 있어
오다가다 들러서 둘째가 싫어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자기 방이 생겨서 좋아하더라고요~
애들 셋이라 방 나눠주기도 고민이었는데
작은방이 더 인기가!ㅎㅎㅎ
가끔은 큰방 나 두고
애들 셋이서 수다 떨다 모여 잘 때도 있는데
밀크까지 들어가 있음 얼마나 꽉 차는지..ㅎㅎㅎ
샵 그 집이라는 스마트 스토어에서
40센티 옷장 구매 후 완벽한 둘째 방으로 고민 해결~
이렇게 보면 보이지도 않아요~ ㅋ
아무튼 배송비까지 10만 원으로 불편함 해소
만족스러운 틈새 옷장 쇼핑이었어요~~
더 만족스러운 건 다른 틈새 옷장은 거울이 달리면
추가금이 있는데 샵 그 집 틈새 옷장은
가격이 같아서 더 좋았어요~~
저렴하고 디자인 좋은 틈새옷장 샵 그 집으로 추천해봐요!
슬기로운 내 돈 내산 틈새 옷장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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