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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일상

수원 4천원 칼국수 맛집(정가네vs통큰칼국수)

by lala^^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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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4천원 칼국수 맛집



수원에서 맛있고 싼 칼국수 두 곳을 소개할게요!

정자시장 정가네와 남문 시장 통 큰 칼국수입니다.

두 곳 모두 손 칼국수 맛집으로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고 4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정자 시장 정가네 손 칼국수

정자시장 정가네 손 칼국수

정자시장 안에 위치한 정가네 손 칼국수는
오래된 집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맛이 있는 곳입니다.

이 집은 면이 정말 쫄깃쫄깃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원래 5천 원이지만 현금으로 하면
4천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쫄깃한 칼국수

정가네 손 칼국수

사진에 보이는 양은 곱빼기로 5천 원입니다.ㅎ

양 많으신 남자분들은 곱빼기 시키시는 것이
낳을 것 같아요! 혹시 드시다가 면추 가는 면 삶는 시간 때문에 안되니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수제비도 시켜보았는데 수제비 역시
쫀득쫀득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정가네 수제비



정가네는 익은 김치와 겉절이 두 종류의 김치가
있는데 익은 건 중국산이라 겉절이만 덜어왔답니다.

간도 딱 맞아서 칼국수와 찰떡궁합인 겉절이~
겉절이 너무 맛있어요.


정자 시장 안에 위치해 시장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고
휴무는 일요일 이랍니다~^^

손칼국수라 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길어서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쫄깃한 면을 드시는 순간
기쁨이 생겨나실 거예요.

현금결제만 4천 원이랍니다.^^

 





남문시장 통큰 칼국수

통큰 칼국수

이곳은 수원에서 꽤 큰 남문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시장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힘들 수도
있지만 근처 상인들께 여쭤보면 모르시는 분은
아마 안 계실 거예요.~~

50년 정도 되셨다니 이 동네선 꽤나 유명한 맛집입니다.

가격 또한 너무 저렴해서 손님도 엄청 많답니다.

저희는 잔치국수와 손칼국수 비빔냉면
골고루 시켜보았어요.
메뉴 보시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는 것을 아시겠죠?



손 칼국수 면 뽑기


기계면이 아닌 직접 손으로 주방 옆에서 쉴 새 없이
반죽하고 자르시는 모습입니다.

통큰 칼국수 비빔냉면

전 비냉 먹고 정말 반했답니다.
그냥 딱 황금비율의 비냉 맛이라 더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ㅋㅋㅋ

새콤달콤 딱 아는 비냉 맛인데 정확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맛이에요~ ㅋ

통큰 칼국수 잔치국수

요즘 3천 원에 잔치국수 파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ㅋ

막내딸은 칼국수 잔치국수 모두 좋아하는데
여기선 잔치국수만 잡고 먹더라고요~ ㅎㅎㅎ

시원하니 너무 맛있어어요~


드디어 칼국수까지 나왔답니다.


통큰 칼국수의 면은 손칼국수 치고는 얇았어요~
면은 엄청 부들부들 미끄러지듯 넘어가는데
정가네랑은 또 틀린 식감이더라고요.

칼국수만 딱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는데 비냉 먹다 잔치국수 먹다 칼국수 먹으니
칼국수 맛이 약간 약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집은 장점은 곱빼기 따로 없고 사장님께서
손님보고 남자분들은 넉넉히 주시니 따로 비용 없이
무조건 4천 원에 드실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칼국수는 정가네에 한표 주고
통 큰 칼국수는 비냉에 한표!

요즘 같은 세상에 4천 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맛까지 겸비한
가성비 찐 맛집이 있어 소개드렸답니다~^^

5 식구가 배부르게 먹어도 2만 원이라 가끔
찾지만 그보다 맛이 좋아 가는 두 손칼국수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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