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공원 맛집
28년 전통 태능 숯불갈비
어릴 적 외식하면 생각나는 곳이 태능입니다.
외식 중 젤로 좋아했던 숯불갈비!
그땐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아직도 야외에서
고기 먹으며 뛰어놀던 때가 눈에 선하답니다.
수원에 이사온지 벌써 2년이 넘지만 맛집 찾는 일이
젤로 힘들다지요~ ㅋ
그래도 오늘 한집 추가됐으니 돼지갈비는 이제
찾아 헤메이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네요!
만석 공원 근처 태능 숯불갈비 내부입니다.
오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어 맛집이구나 생각했지요!
오늘 저희가족은 돼지갈비 5인분 시켜보았어요!
1인분 250g 13000원으로 가격은 적당했어요.
기본찬들과 함께 야채들이 나왔는데
기본찬 맛이 꽤 좋았답니다. 특별히 와~하는 건 없는데
그렇다고 맛없는건 없었어요!
살짝 옛날 반찬 느낌으로 어릴 적 먹던 찬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양념게장도 주시는데 전 알레르기로 패스~ ㅠ.ㅠ
잡채 비우니 바로 더 가져다주시는 센스 쟁이 이모님들!
식당에서 가장 감동적인 서비스이지요~
노릇노릇 윤기 좔좔~~
한입 먹어보니 숯불갈비의 정석인 맛이 팍 느껴지는 게
어릴 적 태능 숯불갈비가 정말 떠올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도 꽤 열심히 먹는 거 보니 은근히 맛있는 게
5인분을 순삭 해버렸답니다.
큰아들이 젤 좋아하는 고깃집 된장찌개~~
밥과 찌개가 2천 원! 가격 너무 좋죠?
보글보글 된장이 나오니 다들 덤비는데
어쩜 간이 딱 맞는 게 진짜 맛나더라고요~
사실 2인분 된장 시켰는데 너무 잘 먹어서 추가 2인분
더 시키고 다들 1인 1 공기로 마무리했답니다.
후식 물냉도 2개나 시켰는데..ㅠ.ㅠ
이것도 맛이 좋아서 남길 수 없어 제가 많이 먹었답니다.
물냉 육수도 진하고 입에 촥 감기는 맛~
물론 조미료 맛이 느껴지기는 했으나 식당음식이니 적당히 이해하기로~
육수가 살얼음이라 더 시원하고 ~ 고기까지 얹으니
금상첨화더라고요.ㅋ
후식 육수는 3천 원이지만 일반 냉면과 양은 비슷해서
엄청 배 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5인 가족 8만 원 정도 소비하고
한 끼 잘 먹은 느낌 받고 맛집 인증하고~~^^
만석 공원 근처 태능 숯불갈비에서
즐거운 외식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한컷 더~
28년 내공이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
만석공원 가실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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