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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일상

수원 정자동 이차돌 솔직 방문기

by lala^^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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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동 이차돌 솔직 방문기


 

갑자기 추운 날씨에 회를 먹자던 남편~
급 노선 변경하고 수원 정자동 이차돌에 방문해 보았다.

차돌박이 체인점으로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 가긴 했는데...

실내는  살짝 답답한 느낌의 인테리어~
토요일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많지 않아 4인석에 5 식구가
껴서 먹으니 좀 불편한 느낌이 있었고
점장인지 알바인지 여자분의 말투가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다.


단체로 가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테이블 설정들~~
주차장도 5분 정도 걸어야 하는 터라 좀 맘에 들지 않았다.



가격이 얼마 전에 올랐는지 차돌은
1인분 8900원 4인분 시켜 구워 먹는데
수입이라 크게 맛있지는 않았다.

고기가 얇으니 순식간에 익어주고 소스와
파채가 있어 곁들여 먹으니 괜찮았다.


남편이 시킨 마약 육회!
9900원이라 봐줬다.ㅠ.ㅠ
마약을 왜 붙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별로~


이차돌의 특징을 보니 메뉴의 다양함과
저렴한 가격이 젊은 층들을 많이 부르지 않았나 싶다.

고깃집에서 볼 수 없는 스파게티와 쫄면 치즈 소바 등등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와 같이 즐기수 있어 그 점은 좋았다.


애들이 고기를 많이 먹지 않아 뚝배기 스파게티 2개 주문!

순한 맛 뚝배기 스파게티 4900

 

 

매운맛 뚝배기 스파게티 4900

비주얼은 뚝배기가 다함~ ㅋ
순한 맛은 니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고
매운맛이 그나마 좀 낫긴 하는데 정체성 없는 느낌이었다.

결론은 차돌 된장 추가로 급 마무리!

1인분이지만 2명이 먹어도 될 양이라 합격~~
공깃밥에 먹으니 맛은 좋아 아이들도
이제야 밥 한 그릇 뚝딱 하고  잘 먹은 느낌을
가지고 나왔다!

된장 가격은 5900~~
후식 된장이 아니라 메인 된장 느낌 물씬~~
담엔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으나 된장만큼은
잘 먹고 나왔다!

남편은 뭔가 허했는지 바로 옆 투썸에서
케이크를 먹자며 뭔가를 계속 찾았다.ㅋㅋ

이차돌 체인이 많은 거 보면 손님들이 많다는 얘기인데
뭔가 맛의 깊이는 좀 별로인 듯한 게 아쉬운 점이었다.

차돌 체인 백종원 돌배기 집에 한표 던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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