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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일상

먹물 필요 없는 물로 쓰는 붓글씨

by lala^^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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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
이젠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대로 바뀐듯 해요!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건 교육도 점점 빠르게
변화 한다는것...

첫째와 둘째의 나이 차이가 5년 터울이라 5년이
지나니 교과서도 바뀌고 교육 과정도 바껴서
둘째 쓰려고 보관해 놓은 것들 중 못쓰게 되는것들이
생기네요..ㅠ.ㅠ

교구도 유행이 있고 책들도 신간이 나오니
정보를 공유하는것도 요즘 엄마들은 빠른것 같아요!

오늘은 둘째만 집에 있는 날...
온라인 수업 후 미술 수업 시간에 서예 연습이 있네요!

보물2는 선생님께서 주신 서예도구를 펼쳐 듭니다!
엥? 붓하고 종이만 받았어? 먹물은 안주셨네..ㅋ

자랑스레 집에 준비된 먹을 들고온 나~~
형아가 쓰던 서예도구함을 들고와서 잘 모셔뒀지?하며
구경 시켜줍니다!ㅎㅎ

보물2도 신기한지 먹을 갈 생각에 붓에 물을 묻혀 오다
선생님이 주신 종이에 튀겼는데 검은 점이 생긴다며
이상하다 하네요..어?
엄마! 붓에서 자꾸 뭐가 나와!~~
그제야 알게 된 나!

잉? 요거 물 묻으니까 검게 변한다!
왠일...? 먹을 괜히 안주신게 아니로구나~~
어머 어머 신기해,!

요고 요고 물 묻히면 글씨 써진다!
너무 신기방기..요런게 다 있어?
세상 완전 좋아짐...먹도 먹물도 필요없고
옷에도 안묻고 치우기도 편하고..👍 👍 👍

물만 묻혀서 써도 찐한 글씨가 정말 잘 써져서
한번 놀랐는데 또 한번 놀라는 나...ㅋ
썼던 글씨가 마르니까 신기하게 없어지네!
와우~ 신박하여라!

참 훌륭하도다!
검색해보니 가격도 무지 저렴하다!
종이도 필요없고 친환경적인 아이템...

열심히 연습하던 울 아드님...
갑자기

그럼 그렇지...ㅠ.ㅠ
그래도 마르면 없어지니 혼낼일도 없다!

누가 발명했는지 차암 궁금타!
어린 친구들은 한글공부 숫자공부도 하면 좋을것 같다!ㅎ
세상 너무 너무 좋아지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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