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남매가 모두 학교에 등교를 했어요! 셋 모두 학교 가는게 흔한 일이 아니게 된 요즘 모두 싹 나가고 나면 조용 조용 해지니 얼마나 좋은지요!ㅋㅋ
아주 잠시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 봅니다! 결론은 오늘은 무슨 간식을 줄까? 생각만 하다 시간은 다 가지만요!
마침 식빵이 있어 오늘은 간단하게 러스크와 마늘빵을 만들어 봅니다!
러스크는 식감이 좀 바싹하면서 설탕이 겉에 있어 거친 느낌이라면 마늘 빵은 좀더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이예요!
세 아이들도 좋아하는게 틀려서 두 가지 버전으로 해봤어요.
러스크 준비물은 너무 간단해요!
식빵과 버터 (버터가 떨어져 마가린으로 대체)
설탕 입니다!
양념 양은 후라이팬 한판 기준 식빵 약 2장이예요!
팬에 버터 한 큰술 넣고 살살 녹여주고 식빵을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불은 약불로 하시는게 노릇 노릇 바싹하게 됩니다! 빵이 골고루 익도록 뒤집어 주다 노릇노릇 해지면 불을 끄고 설탕을 2스푼 정도 뿌려 줍니다!
잘 묻혀주면 완성~ 집에 계피가루가 있어 살짝쿵 뿌려주니 애들이 츄러스 먹는 거같다고 좋아합니다..!
빠삭 빠삭 잘도 집어 먹습니다!
다 먹기 전에 얼른 마늘빵으로 전환!
비슷한데 크림치즈와 마늘 간것 추가해요! 설탕 대신 아가베 시럽을 넣어줬어요!
후라이팬 한판기준으로
버터 1과 크림치즈 1 다진마늘 0.5 아가베시럽 2를
약한불에 1분~2분 익혀 줍니다! 마늘이 좀 익어줘야 해요.
먹다가 생마늘 맛이 나면 애들이 싫어해요~
자른 식빵 2장 정도를 넣고 노릇 노릇 잘 구어 주세요.
약한불로 하셔야 안타요!
얘는 설탕 안뿌려요...ㅎ
대신 파슬리나 바질 가루 뿌려주세요!
바싹한 맛은 러스크고 마늘 풍미가 나서 깊은 맛은 마늘빵이네요! 애들은 러스크를 좀 더 좋아했어요! 츄러스 탓이 아닌가 싶네요!~~ 10분 정도면 끝나는 요리? 이니
우유랑 맛있게 먹여주면 든든 하겠죠?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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