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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요리/브런치&간식&초간단

겉바속촉 맛집 고구마 맛탕 따라하기

by lala^^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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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맛집 고구마 맛탕 따라하기

 


요즘 고구마가 여기 저기서 생겨나고 있답니다!
가을이 제철이라 맛도 영양도 좋은 고구마로 맛탕을
시작 합니다!

저희가 잘 가는 훠궈 맛집에선 주기적으로 고구마 맛탕을 테이블에 쫙 돌려 줍니다!

제 생각엔 갈 때 마다 먹었는데 두 번은 먹은적이 없으니 두 시간 마다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물을 같이 주십니다! 첨엔 손 씻으라는건가?
했는데 맛탕 담갔다 먹으라는 깊은 뜻이...

근데 요게 넘 맛나게 주셔서 더 먹고는 싶지만 또 그럴수도 없는 ..애들이 넘나 좋아하는 맛에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

그 레시피를 공개 합니다!

저희 고구마는 무처럼 큼직하여 2개만 썼습니다!

요리시 왠만하면 껍질을 이용하려 합니다!
껍질엔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니까요!

취향에 맞게 잘라주세요..
전 약간 큰 사이즈가 식감이 좋아 돌려 깍았습니다!

호박 고구마라 노랗네요!

혹시 튀길 때 물이 있을까봐 키친 타월 위에 올렸어요!
튀김 하실때 물은 특히 조심하세요!

잘 달궈진 기름에 튀깁니다!
시간은 5분 정도면 딱 좋습니다!

잘 튀겨진 고구마는 채반에 받쳐 둡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익히면 고구마가 오히려 기름을 흡수해서 나중에 먹을땐 맛이 없어요!

기름이 많이 들어도 튀겨 주시는걸 권해요!^^
기름은 다음에 재활용 할 수 있는 포스팅을 올려드릴께요!

노릇 노릇 5분~6분 튀긴 고구마 입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은 있죠?ㅎ
튀기는 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ㅋㅋ

중요한 건 지금부터
후라이팬에 넉넉히 기름을 붙고 설탕을 6스푼 넣습니다!
(큰 후리이팬 기준)
근데 전 후라이팬을 잘못 선택!ㅠ.ㅠ
둥근 후라이팬이 아니라 각진 팬에 했더니 기름이 가운데 모이지 않고 모서리로 이탈..설탕이 잘 안녹아서 좀 저었더니 뭉쳐 버렸네요..

이 팬 모양은 이쁜데 기름이 항상 중심에 있지않아 계란을 할 때도 불편해요..다신 요거 안살꼬예요..!

설탕을 넣고 기름에 녹일 때까지 젖지 않아야 해요.
저으면 설탕이 뭉쳐요!
그럼 시럽처럼 변하는데 불 끄고 얼른 버무리심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한 가지는 버무린 후 차가운 물에
살짝 담갔다 빼주시는 거예요!
그럼 겉 시럽이 바로 굳으면서 바싹한 고구마 맛탕이 완성!

사실 저희는 비정제 원당을 써서 입자가 굵어 좀 늦게 녹고
갈색이라 시럽색도 진해져서 최적의 맛탕은 아니었어요!

백설탕으로 둥근 후라이팬에!ㅎ
젖지 말고 혼자 스스로 녹을때 불끄고 휘리릭!
마지막엔 물속에 풍덩


비쥬얼은 별로이나 겉은 바싹 속은 포실포실..
맛은 최고인 맛탕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어도 맛있는 맛탕을 먹을 수 있어요!
보통 올리고당이나 요리당으로 하면 기름먹고 찐뜩한 맛탕이 되서 맛없으니 이 방법으로 꼭 해보세요!

둥근 팬에 다시 했어요!ㅠ.ㅠ 시럽되기 직전입니다!

 

물에 퐁당한 고구마는 코팅한것 처럼 반짝 반짝 윤이 나요!


사진 찍는데 못 기다리고 드시는 막내 딸 포크!ㅎ


설탕도 들어가고 기름에 튀겨서 열량은 높지만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보다는 훨씬 좋은 간식되겠습니다!


겨울에 더 맛있는 고구마 맛탕.. 겉바속촉 고구마 맛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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