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극찬한
백종원 오므라이스 레시피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예전부터 한번 해봐야지 했던 백종원 오므라이스 ~
오늘 저녁 메뉴로 당첨!
세 아이들 모두 엄지 척~
대박이라며 엄청나게 잘 먹은 백종원 오므라이스~
이 요리의 포인트는
소스와 계란에 있었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께요 ~~
오므라이스를 시작하기전 소스부터 만들었어요.
소스는 식용유에 밀가루를 볶아서 만드는데
진한 갈색이 되도록 볶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밀가루가 진한 갈색이 되면 물을 붓고
양념을 합니다.
간장 대신 우스터 소스를 쓰면 깊은 맛이 있다고 해서
라라는 우스터소스를 사용했어요.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는 만들어보니
1인분 양이 아니라 2인분 정도 되는 듯해요.
5배 잡고 했더니 소스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ㅋ
우스터소스, 설탕, 케첩, 식초 다 넣으시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식초는 마지막에 먹어보고 반만 넣었어요.
전 식초 안 넣은 것도 맛있더라고요.ㅎ
마지막 후추 톡톡
참고로 소고기 다시다가 없어서 전 패스~
안 넣어도 맛있었어요~
소스는 끝~^^
밥을 볶아줍니다.
양파와 당근은 필수고 햄은 있어서 넣었어요~
스모크햄 또는 베이컨 고기 다 어울린다고 하셨는데
캔 햄은 넣지 말라고 하셨음..ㅋ
기름 두르고 야채 볶다 어느 정도 익으면
간장과 맛술 넣고 밥 넣고 볶아 줍니다.
간장 대신 우스터소스~
맛술은 생략 가능~ 전 화이트 와인 넣었어요~
잘 볶아서 밥도 넣고 쓱싹쓱싹~
마지막 후추 톡톡..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네요..^^
대망의 하이라이트~~
달걀을 올려주는 일만 남았어요~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는 계란을 얇게 부쳐
밥을 싸주는 방법인데 백종원 오므라이스는
계란을 스크램블 하듯 동그랗게 만들어
밥에 얹어 주는 거예요.. 여기서 포인트는
계란이 살짝 덜 익어야 한다는 점!
계란 양도 중요한데 3개가 1인분~
큰 팬 말고 작은 팬에 해주세요~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야 더 크리미 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스크램블 하듯 계란을 저어주다
살짝 덜 익었다 싶을 때 밥에 얹어줍니다.
만들어둔 밥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고
그 위에 계란을 살포시 얹어주세요.
그리고 나면 바로 소스 주르륵 부어
고급진 비주얼로 만들어 줍니다.
부드러운 계란 위 소스가 타고 내려갈 때
살짝 덜 익은 계란물과 만나서 소스의 맛을
계란이 중화시켜 주면서 부드러운 소스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파슬리 가루 있음 뿌려주세요~
냄새 맡은 아이들 돈가스 하냐고 물어봅니다!ㅎ
소스가 딱 돈까스 소스 맛이라 낼은 이 소스에
돈가스 먹을 생각이에요~ㅎ
세 아이들 다 한입 먹고 대박 맛있다며
극찬을~ ㅎㅎ
셋째는 오빠 꺼 한입만 먹어본다더니
자기 꺼도 따로 달라고 하네요~ ㅎ
고딩이는 이렇게 두 번을 먹고
물어봅니다. 계란 몇 개로 했냐며?ㅎㅎ
3개라 했더니 그럼 내가 지금
계란 6개를 먹은 거냐며 스스로 깜짝 놀라더라고요~
오므라이스 한번 먹는데 계란 15개 클리어~ ㅎㅎ
촉촉하고 부드러운 백종원 오므라이스~
밥을 계란에 잘 싸지 못해도 고급진 오므라이스를
먹는 특별한 방법~~ 칭찬해주고 싶네요..^^
케첩 뿌려 먹는 대신 소스 만들어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오므라이스~
밖에서 먹는 오므라이스처럼 고급진 맛~
소스가 많이 남았지만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서 잘 모셔두었어요~^^
주말에 가끔씩 한 그릇 요리로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백종원 오므라이스 이대로 맘속에 저장~ ㅋㅋㅋ
구독과 공감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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