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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요리/밥요리

단무지와 우엉만으로 김밥싸기(순한맛 /매운맛)

by lala^^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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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우엉만으로 김밥 싸기(순한맛/매운맛)


단무지 계란말이 김밥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라라네 냉장고에선 항상 단무지와 우엉을
만날 수 있답니다.~^^

단무지와 우엉은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쉽고
단무지만 들어가주면 김밥이 되기 때문에
라라가 항상 사다놓는 식재료입니다.

저희 애들은 참치 김밥을 가장 좋아하지만
오늘은 참치도 야채도 없는 텅장고라
집에 항상 떨어지지 않는 계란과 김치를
가지고 김밥을 싸 봅니다!^^



<밥 양념>
김밥을 쌀 때 밥이 맛나면 재료가 없어도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지요?

라라는 밥에 피클 물과 소금을 넣어 양념을 합니다.
피클 물은 피자집에서 준 거로 써도 상관없어요~^^

밥 한공 기당 한 스푼 정도 넣고
간은 소금으로 맞춰 준비 해 놓으세요.

 

오늘 김밥의 핵심은 계란말이를 통째로 넣는

계란말이 김밥 2가지 버전입니다~^^


<순한맛 김밥>

계란말이 속 우엉과 단무지를 넣어 주세요!

계란말이는 다들 잘하시죠?
계란 2개를 풀어 소금 간 살짝 하고 단무지 1줄과
우엉 3줄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계란말이는 얇게 촉촉하게 해 주세요!

김에 양념한 밥을 올리고 단무지와 우엉을 넣은 계란말이를 통째로 넣어 감싸면서 말아줍니다~
물론 김밥말이를 쓰셔도 좋지만
저는 김밥말이보다는 맨손이 더 편해요..

계란말이가 한번 말리면 힘을 주면서
틀을 잡아주세요..
그러면 계란 사이에 공간들이 빈틈없어져서
김밥 모양이 이뻐집니다.

꼭 치즈가 들어간 것 같죠?^^
계란만 넣었는데 치즈맛이 진짜 나요~ ㅋ
계란말이 할 때 살짝 덜 익은 계란들이 밥과 섞이면서
부드러운 치즈를 먹는 식감이 들어요~~
애들도 부드러워서 계속 집어 먹어요!

<매운맛 김밥>
볶은 김치를 계란말이에 넣을 거예요!
집에 매콤한 3년 된 묵은지가 있어 볶아줍니다.

매콤한 묵은지 4분의 1포기를 물기를 쪽 짜서
들기름에 설탕 4큰술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도 넣으면 진짜 매콤한 김밥인데
이 김치도 많이 매운 거라 참아봅니다..ㅎㅎ

김치 계란말이 김밥엔 깻잎을 두장 깔아줍니다.
김치 속 수분이 빠져나가 밥이 지저분해
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단무지 1줄과 우엉 1줄 김치볶음 넣고
야무지게 돌돌 말아주세요.


손으로 압을 가해 계란과 김치가 잘 붙어있도록
야무지게 말아주세요~^^

매콤한 김치와 단무지가 조화를 이루고
부드러운 계란이 녹아내리듯 매운맛을
감싸줘서 매콤하지만 또 먹고 싶은 김치말이
계란 김밥!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답니다..

매운맛 김밥 한번 순한맛 김밥 한번
번갈아 먹으면 무한정 들어가는 계란말이 김밥!

단무지와 우엉만 사놓고 야채를 준비 못했다면
계란과 김치를 이용해 색다른
계란말이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김치와 계란의 꿀 조화가 너무 맛나답니다.
김치는 매울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ㅋ

단무지 계란말이 김밥

간단하게 색다른 김밥이 싸고 싶은 날!
매콤한 김밥이 땅길 때
급하게 아이들 끼니를 챙겨야 할 때
두고두고 써먹는 김밥 레시피였습니다~~^^

공감과 구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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