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가 지겨워진 요즘~
날씨도 봄봄하고 따뜻해지니 아삭한 겉절이가
먹고 싶어 알배기 3개를 사 왔답니다.
겉절이는 보통 배추 1포기로 하는데
알배기가 더 맛이 좋아 작은 거로 3개 사 왔답니다.
겉절이는 약간 달큼하게 해야 맛도 좋고
양념도 좀 진해야 맛이 좋죠~^^
이번엔 백종원 레시피로 담가보았어요!
겉절이 재료
알배기 3개(배추 1포기)
당근 1/4
부추 약간(라라는 없어서 생략)
쪽파 약간(대신 대파 1대 사용)
양파 반개
소금 1컵
고춧가루 1컵
설탕 3T
새우젓 1T
액젓 종이컵 반 컵
다진 마늘 3T
다진 생강 1t
먼저 알배기 심지를 잘라 빼고
반을 가른 뒤 사선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겉절이는 너무 잘게 자르면 안 이뻐서 전 3등분~
알배기라 좀 작더라고요~~
다 자르고 물로 한번 헹궈서 물기 촉촉하게 두세요.
소금 뿌릴 거라 물기가 묻어야 해요~
잘 뒤적여서 40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 주세요!
그동안 양념 만들어요~
고춧가루 1컵/설탕 3T/새우젓 1T/
액젓(종이컵) 반 컵/ 다진 마늘 3T/ 다진 생강 1t
40분에서 50분 정도 절인 배추는 잘 휘어지고
부러지지 않아요~ 그럼 잘 헹궈서 채반에서
물기를 잘 빼주세요!
양파 당근 대파는 잘 썰어 두시고요~
물기 빠진 배추에 양념과 양파 당근 같이 넣어
버무립니다.
잘 버무린 후에 간을 보시면 되는데
라라는 겉절이라 매실청을 좀 더 넣어주었답니다.
간은 잘 맞아서 따로 소금은 안 넣었어요
마지막에 대파 넣고 마무리해주었어요~
매실을 넣었더니 먹을수록 감칠맛도 있고
딱 맛있는 겉절이 맛이었어요~^^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넘나 맛나겠죠?^^
겉절이는 포기김치보다 쉽고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부추나 쪽파를 넣음 더 좋았을 텐데
없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겉절이 생각보다 쉬우니 만들어 보세요~
봄철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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