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깍두기 한 번에 담그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설렁탕 깍두기 매번 만들어 먹다가
김치가 먹고싶은데 깍두기도 떨어지고 해서
한 번에 담가보았어요!
마침 마트에서 김치 3통에 4천 원에 하길래
어머 이건 사야해~~ 하며 생각 없이 들고 왔지요~
한통만 있음 충분한데 3통씩이나~ ㅎㅎㅎ
넉넉히 만들어서 형님과 아가씨도 드릴생각으로
배추 2통에 무 5개로 시작했어요!
큰 사이즈가 아니라 다행~
먼저 배추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두 포기라 양이 꽤 됩니다.
한 포기당 천일염 4~5큰술 정도 넣고
1시간가량 절여주세요.
그 사이 무도 잘 썰어 무 1개당 천일염 1큰술 넣고
뉴슈가 4분의 1 티스푼 넣고 30분 정도 절여 줍니다.
라라네는 무 5개라 뉴슈가 약 4분 3 큰술 넣었습니다.
무에서 절여서 나온 물은 쓰고
김치에서 나온 물은 안 쓸거예요!
양념은 설렁탕 깍두기 양념으로 준비합니다.
양념( 배추 2포기 무 5개)
양파 3개
사과 2개
요구르트 5개
액젓 100ml
생강 큰 것 하나
밥 3~4큰술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30 분지 난 무는 고춧가루 넣고 색을 좀 입혀주시고요~
여기에 간 양념을 같이 넣습니다.
추가로 다진 마늘 4큰술
새우젓 4큰술 넣고
설탕 2스푼 추가 또는 매실청 추가
1시간가량 절여진 김치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보통 1포기의 고춧가루는 종이컵 1컵.
라라는 아까 무에 물들여놓은 고춧가루 제외
종이컵 3컵 넉넉히 넣었어요!
쪽파나 대파도 넉넉히 넣어주시고요!
잘 버무려서 간 보시고 소금이나 액젓 더 추가합니다.
무와 배추가 알맞은 비율로 담아졌네요!
양이 꽤 되니 든든합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같이 들어간 김치는 쉴 때까지
오래 드시기보다는 담아서 한 달 안에
드시는 걸 추천해요~
겉절이처럼 드시다 깍두기 익으면 시원한 국물이
김치에 까지 스며 시원한 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담은 지 7~10 일 쯤 되었을 때 가장 맛난 것 같아요!
설렁탕 깍두기 양념으로 만들어 첨엔 약간 달지만
익을수록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단거 싫으신 분은 설탕 빼주세요!
이번에 라라도 설탕은 안 넣었어요!ㅋㅋ
사과랑 요구르트 슈가가 있어서
안 넣어도 맛났답니다!~~
김치와 깍두기 두 가지 다 맛나게 먹고 싶다면
배추 1포기와 무 2개의 비율로 간단히 담가보세요!
생각보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김치가 완성됩니다!
오늘 하루도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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