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무침 황금 레시피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늦은 저녁입니다.
남편이 막걸리 2병을 들고 와 안주거리를 찾네요.
마침 묵사발을 먹으려고 사온 묵이 있어
무침을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묵 350~ 400g
오이 반개~ 1개
당근채 약간
상추 5~6장
쑥갓 약간
도토리묵 양념장
간장 3
고춧가루 1.5~ 2
설탕 1
매실청 2
다진 마늘 0.5
다진 파 1
깨소금 약간
참기름 2
양념장은 살짝 매워요~
맵찔이 분들은 고춧가루 1로 줄이시고
간장을 4로 늘려주세요^^
도토리 묵은 낮에 사 온 거라 실온에 두었더니
말랑말랑 쫀득해요.
묵은 바로 쑨 것을 사면 실온에 두고 3일 정도 먹을 수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것은 냉장고에 있던 거라
쫀득함이 없고 끊어지니 냉장보관 한 묵은 꼭
한번 데쳐 사용하세요~~
분량대로 양념을 섞어주세요.
간장 3 /고춧가루 1.5~ 2/ 설탕 1 / 매실청 2 /
다진 마늘 0.5 / 다진 파 1 / 깨소금 약간 / 참기름 2
야채는 모두 채 썰어 주시는데 오이만 어슷 썰었어요.
당근, 오이, 상추, 쑥갓을 사용했어요.
쑥갓이 들어가면 향이 있어 도토리묵이 훨씬 맛있어져요.
깻잎을 넣어도 좋아요.
준비된 양념장에 야채는 숨이 죽이 않게 살짝 버무리고
썰어 놓은 묵도 살포시 넣어 아기 다루듯
무쳐 줍니다.
만든 지 얼마 안 된 묵은 찰기가 있어
잘 부서지지 않아요~
잘 버무려 접시에 담아내세요~~
쑥갓이 들어가 향긋하고
고춧가루 양념이라 칼칼하고 매콤해서 술안주로
반찬으로도 너무 맛있답니다.
막걸리 안주로도 딱 좋은 도토리 묵 ~
오늘 같이 비오는 날
맛있게 무쳐 막걸리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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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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