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보냉 잘되는 인생 텀블러 스탠리 강력 추천

인생 텀블러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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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급 선선해졌네요~
여름 내 아이스커피만 먹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진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네요!

요 근래 텀블러 쇼핑에 매진하고 최애 템 지정 후
후기를 올려봅니다!

재택 근무를 하다 보니 편하게 집에 있는 컵들로
커피나 차를 마셨는데 제 책상이 가죽이라
얼음 동동 뛰운 컵은 물기가 생겨 안 좋더라고요!

집에 있는 텀블러들은 외출용이라 너무 길어서
불편하고~ 그래서 폭풍 검색 후 만난 스탠리 텀블러!

스텐 업계에선 알아주는 회사더군요!~^^

미국 기업이며 1913년에 군용 보온병 제조회사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 판매되고 있어요.
우주의 진공상태에서는 열전달이 거의 안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존의 스티로폼 단열 방식에서 진공 격벽 구조로 변경되어 큰 히트를 치게 된 회사!
현재 유일하게 탄산수(맥주)를 보관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랍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은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스타인 709ml와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퀜처 473ml 슬림 두가지를 구매했어요!

퀜처 흰색과 검정은 471ml 빨대 장착된 텀블러이고
가운데 스타인 카키색은 제 거~!
709ml 뚜껑 없는 머그예요.

퀜처 흰색은 아들꺼로~~
퀜처 검정은 남편 꺼로!
두 분은 밖에 나갈 때도 쓰려고 뚜껑 달린 것으로 손에 딱 감기는 슬림  사이즈로 선택했답니다!

요렇게 고급진 박스에 잘 도착한 스탠리 퀜처~
스타인 709ml는 상자 없이 뽁뽁이로 감아 도착했어요..
개봉하자마자 오일 묻혀서 연마제가 묻었을까 깨끗이 닦았는데 의외로 깨끗했답니다.
그래도 검은 부분은  보이시죠?
스테인리스 제품은 꼭 오일로 한번 닦아내는 거 잊지 마세요!

세척 후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꽉 채우고 근무 시작~~^^
얼음을 넣은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었답니다.

바닥에 물기가 없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ㅋ
진작 살 것을! 책상이 더 좋아하는 듯!

업무가 끝나고 커피는 다 마시고 얼음만 덩그러니~ ㅋ
이 사진은 오후 9시 30분에 찍은 거예요!

7시간이 지났는데 얼음이 안 녹고 있어서 감동했어요~
뚜껑이 없는 애인 데도 보냉력은 정말 최고더라고요!

맥주컵으로도 많이 이용하신다니 다음엔 맥주 한 캔
부어줘야겠어요~ 얼마나 시원하고 맛날지~~

 

뚜껑 달린 퀀처는 빨대를 넣어 써도 되고
빼서 써도 되지만 완벽한 밀폐구조가 아니라
눕히면 세는 단점은 있어요~

저희는 차 컵 홀더에 넣을 거라 괜찮지만 가방에 넣으실 분들은 비추예요.

보냉력은 정말 기가 막히지만 보온력은 보냉력에
비해 살짝 아쉬운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다른 텀블러보다는 월등히 오래 유지되는 건
확실하답니다.

뚜껑이 있는 퀀쳐는 오후 1시에 넣은 얼음이
밤 11시가 넘었는데도 그대로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스커피 먹을 때 일부러 얼음 녹는 거 생각해서
진하게 타는데 이날은 하루 종일 진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스탠리 제품이 워낙 좋은지 스타벅스에서도
스탠리 퀀처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가격은 후덜덜~~

그냥 스탠리 제품으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ㅋ

인생 최애 템 등극한 스탠리 텀블러~~
당분간 선물할 때도 써먹어야 할 듯한 아이템입니다.

미친 보냉력 ~~ 너무너무 감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