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승 돼지고기 덮밥 쉽게 따라하기

돼지고기 덮밥

껌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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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덮밥!
반찬도 필요 없고 사실 차려놓으면 모양도 좋고~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넘나 좋아하는 메뉴~
집에서 쉽게 따라해보자.

 

 

고기 양념 만들어 고기 재우기 

돼지고기 600g 기준 (3~4인분)
간장 4
피시소스 2
굴소스 1
황설탕 3~4
올리고당 2
맛술 2
마늘 1
레몬즙 2

일반 불고기 양념이지만 피시소스와 레몬즙이
추가된다. 설탕량은 본인 취향껏 조절하지만
요건 좀 달아야 맛있다.

고기는 어느 부위라도 상관없으나 기름기 없는 곳을
좋아해 우리 집은 등심 꽃살을 쿠팡서 자주 이용한다.
미리 재워 두면 좋으나 시간이 없다면 바로 구워도
맛은 비슷한 것 같다.

 

 밥에 곁들여 먹는 무당근채 피클 만들기

요건 한번 만들어 놓음 반찬으로도 먹기 좋아
넉넉히 만들어 둔다.

 

당근과 무의 비율은 본인 취향대로~
나는 반반씩 섞어주고 홍고추도 살짝 추가해주었다.

무당근 피클은 야채가 살짝 잠길 정도로 피클 물을
부어주는데 기존 피클 만드는 법과 비슷하다.

물 , 식초 , 설탕을 1:1:1로 넣고 피시소스와 소금 살짝
추가해주면 맛이 좋다. 갠 적으로 레몬즙도 살짝 더 넣음!
요건 맛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껌승 덮밥을 업그레이드시킬 피시 소스 만들기

소주컵 기준 
물 1잔
피시소스 반잔
레몬즙 반잔
설탕 반잔
식초 2T
홍고추 1개는 잘게 썰어줌

요 소스는 꼬릿 꼬릿 한 냄새는 나지만
뿌리면 다 맛있어지는 마법에 빠지는 소스~~

 

요렇게 위에 뿌려 먹으면 완존~~~ 딱 내 스타일~~
하얀 밥에도 좋고 계란볶음밥에 뿌려도 너무나 맛있다.

오이 깔고 밥 올리고 고기와 당근무 피클순으로 올려서 소스 뿌리면 죽음~~ 


소스까지 준비 완성이라면
고기만 구워주면 모든 준비 끝~~

고기 굽기의 포인트는 토치~~~~
요렇게 먹기 좋게 잘라 토치로 불향 샤워~~

토치가 무조건 드가야 베트남 식당 맛이 슬금슬금~
고기는 살짝 그을려야 맛도 진하고 보기도 이쁨!

고기만 굽고 나면 하얀 쌀밥에 오이와 고기
무당근 피클 올리고 계란 프라이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한 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울 둘째 덕에
요즘 이삼일 간격으로 먹는 중~~

피클과 소스는 한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 넣어두니
고기만 구우면 시간도 짧게 멋진 껌승 완성~~

돼지고기 덮밥이지만 소스와 무당근 피클이
더해져 완전 취향저격~~

찬밥만 있을 때 요렇게 밥을 볶아 주면
색다른 비주얼 탄생~~~

간단한 손님상으로도 제격인 껌승~~

음식점에 가도 좋지만 이렇게 피클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면 휘리릭 구워서 한 끼 해결~~~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은 껌승!
내일도 또 도전^^

최근 먹은 덮밥 중 가장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