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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픽리뷰

스테나 에어 프라이어 퓨어 304 활용기

by lala^^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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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 에어프라이어 304


2022년 8월...
드디어 우리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왔다.

사실 2년 전부터 블로그를 하면서 꼭 구입하리라 생각하고 있다가

너무 많은 비교 끝에 살 시기를 놓치고 이제야 벼르고 벼르던 스테나가 집에 도착!


에프의 명품 격인 스테나 에어프라이어~
올스텐이 맘에 들었고 다양한 기능에 넋을 잃었다.

친오빠의 후한 선물로 뜻하지 않게 깜짝 선물로 받아 감동도 두배~

실물 영접하니 매끈하고 귀티 나는 크림색이 맘에 쏙 들었다.

처음 나왔을 땐 실버 색상만 있었는데

크림색으로 도색되어 훨씬 더 예쁜 에어프라이를 받게 되었으니

인내는 쓰지만 결론은 행복~ ㅋㅋㅋ

구성품은 8종으로 메쉬 트레이가 빠져서 아쉬움..
연락드렸더니 다시 보내주신다고 하심!
고객 응대도 너무나 좋은 스테나!

 


1차 연마 작업은 다 되어 온다고 해서 키친타월로 닦아보니

열선에서만 묻어나고 다른 곳들은 다 깨끗했다.

스테나 구성품들

 

 

공회전 2회 후 제일 만만한 고구마 돌리기
꽤나 굵은 고구마를 메쉬 트레이에 올려 정확히 200도 30분!
기본 세팅이 200도 30분이라 조작 없이 구워주니 위아래 열선으로 뒤집을 일도 없이 완성되었다.

와우~~ 요 근래 먹은 고구마 중 제일 맛있는 고구마를 먹어보았다. 감동이 물밀듯 오는 순간이었다.
나 고구마 엄청 좋아하는데 ㅋㅋㅋ



바로 냉장고 닭을 꺼내 통닭구이 시작 ~
제일 해보고 싶었던 통닭구이!

예쁘게 씻어 허브 솔트로 간해주고 다진 마늘 발라 올리브유로 마사지하고 냉장고에 잠시 모셔둠
몸통 속에 버터 한 덩이도 넣어주었음. ㅋㅋㅋ


같이 곁들인 야채도 허브솔트와 올리브유로 쉑쉑~

 

200도에서 40분 로티세리 기능으로 회전시켜 구워보았다.

긴 막대에 닭이 잘 매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
처음이라 닭다리 풀리고 날개 풀려서 정신없었다. 결국 날개 자르고 다리 다시 묶어주고 ㅎㅎ

다음에 할 땐 날개와 다리는 실로 칭칭 감아 절대 안 떨어지게 해야 함을 깊이 깨달았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로스트 치킨!
30분 정도 돌리고 남은 10분 사이에 야채를 넣어 주었더니 야채도 딱 알맞게 익었다.

맛은 보나 마나 예술 ~ 아우!! 겉이 바싹해서 그런지 닭 껍질이 맛나게 느껴지기는 난생처음이다.
로스트 치킨은 자주 해 먹을 듯!


다음 날 아침 스테나 에프 이틀째!
냉동실에 쟁여둔 함박을 꺼내어 다시 또 스테나 일 시키기!!
함박은 200도 10 정도 돌리고 나서 바비큐 소스 바르고 야채와 같이 다시 10분 돌려주니
기가 막힌 아침상 한상됨~



그날 저녁 바로 통삼겹살 사 와 바로 통삼겹 구이 시작!!

통삼겹에 허브솔트와 올리브유만 칠해주고 180도에서 30분으로 설정하고 시작~

 

일하고 와보니 살짝 오버 쿡된 불길한 느낌 ~
스테나 유튜브 보고 시간 참고한 건데 결론은 우리 집 통삼겹 두께가 얇았다는 것 ㅠ.ㅠ
그리도 잘라서 먹어보니 먹을만했으나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었다.
다음엔 시간 좀 더 짧게 잡고 돌리고 스팀으로 더 촉촉하니 구워봐야겠다. 우리 집 남편은 기름기 쏙 빠진 거 싫다고 ~
담엔 기름기 머금도록 트레이를 막힌 것으로 해보리라!
그래도 나는 맛있었다. ㅋㅋ



셋째 날 아침~
냉동실에 흔하디 흔한 해쉬브라운 투입!
기름 없이 튀겨 보면 어떨까 하고 기대 없이 돌려 보았는데 나름 먹을 만했음

스테나 에어 프라이어 쓰면서 가장 좋은 건 야채 구이가 너무 맛있다는 점!!!
팬에 볶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달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름 이쁜 아침식사!^^ㅋ


3일 동안 아침저녁 사용으로 쉴 틈 없이 사용 중~~
맘에 들었던 닭다리 구이!
닭다리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안성맞춤!

소금 후추 물에 세 시간 정도 염지하고
180도에 10분 정도 굽고 바비큐 소스 발라 10분 더
구워주니 이쁜 닭다리 구이 완성~~


불맛 나게 리퀴드 스모크 몇 방울과 바비큐 소스
칠하면 고급진 맛으로 완성~


구운감자

어제는 고구마~~
오늘은 감자!ㅋ 오우~
캠핑 가서 구워 먹는 감자 느낌 물씬~~
아이들 친구들이 와서 간식으로 대접하니
첨엔 안 먹더니 맛보고 올 클리어~~ㅎㅎㅎ


포실포실 진한 감자 맛이 너무나 좋았음!
200도 30분 딱 좋음!


크로아상 생지

요즘 유명한 크로와상~~
오늘은 가볍게 크로와상 생지로 구워 간단하게 즐김!
요고요고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
예쁘게 속 안까지 익히는데 온도 시간 조절 필수다.


속까지 잘 익히려면 무조건 해동시켜서 생지가 부풀어 오른 후 구워야 한다는 것!

해동 시간 갖고 노란 계란물 바르고 구워주니
겉은 너무 이쁜데 속이 잘 안 익어 다시 구워줌~

해동 시간이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되어야 함!ㅋ

위 사진은 냉동실에서 꺼내고 바로 계란 문 바른것임..ㅋㅋ

크로와상 굽기 포인트 정리!

1. 해동 시간 충분히 갖아야 잘 부풀어 오름
( 3시간 후 생지 크기가 냉동상태의 3배는 됨)
-냉동상태 바로 돌리면 속까지 잘 안 익음.
2. 속까지 익히려면 최소 15분
3. 스테나는 180도 15분은 겉이 좀 타는듯함.
4. 결론 170도 13분 좋음!


4일 정도 하루 2번 사용~~
와우! 온도와 시간 조절만 잘하면 어느 맛집 안 부러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늦게 장만한 에어프라이어 답게 좋은 걸로 들였으니
좀 더 많이 활용해보고 맛난 요리를 해 먹어 보리라
맘 굳게 먹음!!

3일 동안 혹사당한 스테나~ ㅋ
울 집 5명 책임지려면 건강하게 오래오래 버티거라!^^

내일은 또 무얼 넣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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