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다이어트 1일차(두부드레싱&오트밀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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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다이어트 1일 차

(두부드레싱&오트밀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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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2월 1일입니다.
새해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새해 홈파티에 남편 생일에 살만 더 찌운 1월~

작년 5월에 정확히 55kg였던 몸무게가
지금 60kg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현실이 되었네요..ㅠ.ㅠ

애들 간식해주며 집어먹고
남은 거 처리하고 애들 먹으라고 사논 과자
먹고 빵 먹고..ㅠ.ㅠ

그나마 조절하고 의식적으로 안 먹어야
유지인데 마구 먹었더니 반년 동안 5킬로가 ~
나이 들어 살도 안 빠지는데 독하게 맘먹으려고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ㅎㅎㅎ

창피함도 무릅쓰고 40대 아줌마의
다이어트 일기를 써보려고요~~

 

우선 식단 위주로 관리할 예정이고
당분간은 양배추를 주식으로 양배추
다이어트를 할 거예요!

양배추 다이어트를 선택한 이유

양배추는 구하기 쉽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에도 좋은 야채이기 때문이에요~
가장 좋은 건 저장성인데요..
다른 야채들에 비해 금방 시들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러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또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변비는 필수지만
양배추 다이어트는 변비도 개선해 주고
노폐물 배출도 돕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죠..
게다가 칼로리도 100g에 20 kal정도니.. 대박!

그리고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에 위염 소견이 나와
이번 다이어트의 주인공은 양배추로 정해보았습니다.
위 건강에 양배추만 한 야채가 없잖아요~~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뿌려 재배해서
꼭 깨끗이 씻어야 해요~^^

2월1일 59.45kg

살면서 임신 때 빼고는 60킬로를 넘어본 적이 없는데
이러고 있음 넘을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친구한테 59킬로라고 했더니 미쳤냐면서
자기는 살쪄서 53킬로라고 하는데
옛날 처녀 적 키도 몸무게도 비슷했던 친구가
그러니까 자극이 되더라고요..ㅎㅎ
곧 쫓아가리다~~ 기다리시게나~~
창피하지만 공개 다이어트가 빠른 효과가 있으니~
죄송합니다..ㅋ
티친님들좀 이용할게요..ㅎㅎ


2월 1일 아침식단 10시
양배추 샐러드와 밥 반 공기!
샐러드드레싱은 패션후르츠 두부 드레싱
마요네즈가 1도 안 들어간 드레싱인데도
너무 맛있는 드레싱~ 식초까지 넣었더니 상큼상큼!
갱년기 올 때 됐으니 석류도 뿌려주고~~ ㅋ

얼마전 만든 두부 마요네즈 참고하세요

칼로리가 낮아 너무 좋은 드레싱이예요!

2021/01/25 - [라라요리] - 두부마요네즈&두부드레싱( 저칼로리드레싱)

두부마요네즈&두부드레싱( 저칼로리드레싱)

사실 요것만 먹으려 했는데
막내딸 남긴 밥에 손을 댔어요..ㅠ.ㅠ
요고 먹을 땐 맛나게 잘 먹었는데.

진짜 아줌마들 이 습관 버려야 합니다~~

왜 음식 쓰레기를 몸에 버리냐고요..
낼부턴 막내도 남기지 않도록 밥 쪼끔만 줘야겠어요.

그리고 2시에 라테 한잔~
낼부턴 아메리카노로 바꿀 거예요!ㅋ

3시쯤 오트밀 요구르트

1.8L 요구르트를 팔길래 쿠팡에서 블루베리랑
같이 구매했어요.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당이 살짝 들어있긴 한데 거의 맛이 안 나고
대용량에 가격도 6500원이라 좋더라고요!

곰곰 냉동 블루베리도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요구르트에 오트밀 2큰술 넣고 블루베리 넣고
섞은 후 1시간 정도 후에 먹었어요~

식감도 좋고 블루베리 단맛도 약간 느껴지는 게
좋았습니다. 먹고 나서 물 한잔 먹으니 포만감이 업~^^

오트밀은 남편이 먹는다고 사 왔는데
안 먹고 묵히고 있어 버릴까 먹었는데 나름
먹을만하네요~~ 또 내 몸에 버리는 🤦 습관이..ㅠ.ㅠ

오후 6시
딸내미가 치킨 시켜달랬는데 보고 눈 돌아가서
손이 그만.. 어떡할 거야?
닭다리 하나 날개 하나 요렇게 먹었네요..
양배추는 어디 가고 치킨을...

낼부턴 진짜 제대로 다이어터로 태어나겠소~
울 딸내미가 도움이 안 되네~~ ㅠ.ㅠ

운동은 아침에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
1시간 했는데 우선은 매일 한 시간은 할 예정이에요!

우선 구정 전 10일 동안 할 예정인데
얼마큼 빠질지는 몰라도 열심히 해보려고요~~^^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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