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오늘은 양배추 다이어트 3일 차!
아침부터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350g 빠졌네요..ㅎㅎㅎ
확실히 양배추가 변비에 좋은가 봅니다.
3일 동안 총 1.1kg 감량되었어요~ ^^
어제 고기 먹은 거에 비해 어쨌든 조금 빠졌으니
감사하죠~ ㅋㅋㅋ
오전 홈트 1시간 하고
어제 사온 바나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었어요!
아침 해주면서 오늘은 입질 하나도 안 하고
요구르트만 먹었답니다! 대견 대견~~
사실은 남편이랑 말다툼해서 입맛이 뚝..ㅎㅎㅎ
열 받아서 남편 밥 다 먹고 혼자 먹었어요~ ㅋㅋ
다이어트할 땐 한 번씩 싸우는 것도 도움!ㅎ
요구르트 먹으려 하는데 남편이 귤 몇 개 떨궈주더라고요!
참나~~ 웃기셔.... 진짜~~
못 이기는 척 받아 들고 촵촵~~
바나나랑 석류 넣고 블루베리 듬뿍!
곰곰 블루베리 시켰는데 가성비도 좋고
다른 블루베리보다 단맛도 꽤 좋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요구르트를 국대접에 먹은 건 안 비밀..ㅎ
근데 좀 허전해서 바나나 하나 더 먹었어요!ㅋㅋ
운동을 밤으로 옮겨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침 운동을 하면 배가 무지 고파요!
점심은 귤 4개로 때우고
저녁은 양배추 전을 해보았어요!
계란 세 개 풀어서 양배추 채 넣고 소금 살짝~
다른 건 넣지 않았어요!
밀가루나 부침 가루를 넣으면 좀 더 좋겠지만
다이어트 레시피라 오직 계란과 양배추로만!
아보카도 오일 두르고 팬에 두툼히 올렸어요!
후추 살짝 뿌리고 중 약불에서 구웠습니다.
꽤 오래 익혔어요~ 섣불리 뒤집다 찢어질까 봐..ㅎ
살짝 오버 쿡 ~~ ㅋ
들지 않고 다른 프라이팬에 엎어줬어요!ㅎㅎ
약한 불로 잘 익혀서 접시에 고스란히~~
노릇노릇 잘 익었죠?
밀가루 안 들어가도 계란을 넉넉히 넣어서
잘 붙어있네요!
계란 3개가 좀 많은 것 같긴 한데
저 혼자 다 먹지 않고 식구들과 나눠 먹었으니 감안~
혼자 먹을 땐 계란 2개만 넣어 작은 프라이팬에 해서 먹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단백질 보충도 하고 계란은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되니까요~ㅋㅋㅋ
사랑스러운 스리랏차 소스 소환~~ ㅋ
피자처럼 잘라서 먹으니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고 양배추의 단맛이 꽤 좋았어요!
모차렐라 뿌려서 먹고 싶은 맛...ㅎㅎㅎ
양배추 피자 해서 먹어도 너무 맛날 것 같더라고요!
다이어트 끝나면 애들 한번 해줘 보려고요~
다이어트 레시피로 너무 맛난 양배추 전~
양배추의 무한 변신 양배추 다이어트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가 질리지 않아요!
오늘도 고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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