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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요리/브런치&간식&초간단

감자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

by lala^^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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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


 

감자 1겹 치즈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초입니다.

요즘 감자 가격이 저렴해서 얼마 전에 이천 원어치를
사서 감자 수프 해 먹고 4개가 남아 느지막이 일어나
주말 브런치 메뉴로 만들어 보았어요~

예전에 에드워드 권의 감자전을 응용한 요리랍니다.
근데 솔직히 요게 더 맛이 있어요!ㅋㅋ
미안해요 에드워드권 ~~ ㅎ

 

 

완벽한 아침메뉴 베이컨 감자달걀전(에드워드권의 집콕집쿡)

아침메뉴 베이컨 감자요리 (에드워드 권의 집콕 집쿡)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요즘 에드워드 권의 집콕집쿡을 가끔 보는데요~ 너무 간단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영양도 만점

min99lala.tistory.com


치즈가 들어가니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요!ㅎㅎㅎ
달걀은 빼고 치즈를 썼답니다.


 

 

필요한 재료

감자 3개는 동그랗게 얇게 슬라이스 해주시고
양파채 썰고 베이컨 채 썰어주세요.

모짜렐라 치즈를 보니 없어도 너무 없네요~ ㅋㅋ

막내딸이 급하게 한봉지 얼른 사가지고 옵니다.

감자는 얇게 슬라이스 해주면 좋지만
칼질 힘드신 분들은 열심히 잘라 주심 됩니다.ㅎㅎ

넉넉히 버터 2개를 팬에 녹이고
감자를 가지런히 겹치게 이쁘게 빙~ 둘러주세요.
프라이팬은 28cm로 큰 걸 썼어요~

뒤집기 힘드신 분들과 1인 식사하시는 분들은
작은 팬에 하시면 더 편해요.

소금 살짝 솔솔 뿌려주세요~

그위에 양파채와 베이컨 슬라이스를 두루두루
뿌려 골고루 올려주세요.
후추도 톡톡 뿌리시고요~

접착력을 위해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뿌립니다.


이렇게 1단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1번 더 해서 2단으로 만들어 줍니다.

덮어진거 보이시죠?

감자 슬라이스로 한번 덥고 또다시 양파채와
베이컨 치즈 올려서 2단으로 완성시켜 주세요.


그리고 소금 솔솔~~
앗 사진 찍다 엄청 뿌림ㅠ.ㅠ ㅋㅋㅋ
먹어보니 소금은 중간에 한 번만 뿌려도 됩니다.
우리에겐 케쳡이 있으니까요~ ㅋ

베이컨이 들어가 어느 정도 간이 되니
소금은 많이 안 뿌리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양파채와 베이컨 치즈 뿌리시고
감자로 다시 덮어주세요.



감자 1단 (바닥)
양파채 베이컨 치즈
감자 2단
양파채 베이컨 치즈
감자 3단 (뚜껑)


결론은 감자가 3겹이고 그사이에
치즈와 양파 베이컨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고 뚜껑 덮고 약불로 5분 정도 익혀 주세요!

뚜껑을 열면
수분감이 촉촉하게 올라와 있어요!


그리고 요걸 뒤집어야 하는데요~~ ㅠ.ㅠ
걱정 마세요!



뚜껑을 이용하면 잘 뒤집을 수 있답니다.

뚜껑을 잡고 팬에 있는 감자들을 미끄러지듯
옮겨 주고 팬과 뚜껑을 가깝게 해서
반대로 뚜껑을 덮어 주면 깔끔~ ㅋㅋ

사진 찍느라 ~ 😓



인덕션 3으로 5분 정도 놔둔 거예요~
잘 뒤집어졌죠?

이렇게 다시 5분 정도 익히면 완성입니다.
이번엔 뚜껑 열고 익히시면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파슬리가루 솔솔 뿌리니 브런치 메뉴 답죠?

가위로 쓱쓱 잘라서

감자가 총 3개가 들어가서 두툼하고
양파의 단맛과 베이컨의 짠맛이 감자와 너무 어울렸어요.
베이컨이 들어가니 소금 간은 많이 안 하셔도 됩니다.


안은 부드럽고 겉은 살짝 노릇노릇해서
식감도 괜찮았어요~
두꺼워서 포만감도 있고요.

아이들이 맛있다며 엄지 척~
담엔 치즈를 좀 더 많이 넣어달라는 주문과 함께!


그래?
그럼 치즈도 듬뿍 넣어볼까?

 





그래서 남은 감자 1개를 가지고
다른 버전으로 한번 더~~ go


감자가 1개라 팬을 다 안 쓰고 센터에
1단만 빙 둘렀어요.

팬 가장자리가 휑~ ㅋ 미니 사이즈~

남은 양파채와 베이컨을 탈탈 털어 뿌려주고
이번엔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이건 피잔데?ㅎㅎㅎ

그리고는 남은 감자가 조금밖에 없어서
사이드에만 둘러주었답니다.

그리고 뚜껑 덮고 약불에서 얘도 5분 익혔어요~


수분 촉촉~~^^


치즈는 다 녹았는데 뒤집으면 치즈가
탈것 같아 집에 있는 자이글 소환~~ ㅎ


한창 유행하던 자이글을 빼서
프라이팬 채 놓고 열을 가해 줍니다.

라라네는 오븐은 떼어버렸고 그 흔한 에프도 없어요..ㅠ.ㅠ
살림 늘리는 건 너무 싫지만 에프는 사야 할 듯~ ㅋ

아쉬운 대로 자이글도 잘 써먹긴 해요!

확실히 자이글에 올리니 구워지는 게
더 바삭하게 잘 구워지네요.


바로 접시로 델꼬와 파슬리가루 솔솔

치즈가 너무 맛나게 잘 구워짐~


가위로 8 등분하니 밑에 감자 하나씩
이쁘게 붙어있어 더 먹음직스러워요!


치즈가 더 많아 좀더 고소함~

뭘 좀 아는 우리 큰아들~
꿀 하고 파마산 치즈 추가요~ ㅠ.ㅠ
살찐다~~~ 아들~~


파마산 뿌리고 꿀 투척~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이건 반칙이야!

아들 왈~~
엄마! 감자 한 박스 시켜요!~
지금 감자 안 비싸죠? ㅎㅎㅎ


마지막 2개 겨우 빼놓았답니다.
운동 간 아빠를 위해 ~ ㅋㅋㅋ
맛은 보여줘야 하니까요!^^

주말 브런치 이렇게 드심
나가실 필요 없겠죠?

제철 맞은 감자~
이렇게 맛있게 응용해서 드시고
감자 농가에 보탬도 돼보자 고요!
그럼 감자 요리 맛있게 드세요~♡

공감과 구독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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