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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요리/김치류

냉털 과일로 초스피드 겉절이 담기

by lala^^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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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털 과일로 초스피드

 겉절이 담기


 

우리 집 겉절이가 똑 떨어졌다.
분명 8월 초에 한 통 담았는데 벌써~

하필 추석이 코앞이라 배추 값이 한통에 만원 가까이한다.
그래서 종갓집 김치 1만 5천 원 주고 1.5kg 샀는데
먹을 때마다 맛없다고들 난리니 비싸도 담가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이마트몰에서 배추가저렴히 나와서 4천 원 정도 주고
2통 구입! 새벽에 주문해야 배추가 있다.
10시만 넘어도 바로 품절~~
운 좋게 주문 완료하니 2시에 배달해준다고 톡 도주시고!

 

배추 오기 전에 대략 양념 먼저 만들어 논다.
3시부터 근무 시작이니 후다닥 씻어서
담가보리라~~ ㅋ

믹서기 하나면 양념 완성!
초간단 겉절이를 만들어 본다.
두 통이니 양념량 참고 바람~

 

재료

배추 2통

냉털과일(참외1/복숭아1/배1)

밥 한공기/ 다진마늘 3큰술/액젓 2국자

대파 3대/ 양파 2개 

고추가루 3국자/새우젓 2큰술 듬뿍/ 설탕 1큰술/

민들레 청 1국자(매실청 대체)/ 생강가루 반 스푼

 

 

우선 냉장고 확인!
수분끼 빠진 복숭아, 배 , 참외 발견
바로 껍질 까서 믹서기에 넣고
밥 한 공기와 액젓 2 국자 넣어 쓱 갈아준다.
냉장고에 여름 과일들 처리 하기 딱!

겉절이에 항상 과일을 넣어 주는데

종류는 사과 배 참외 복숭아 등 시원 달달한 과일이면 좋다.

 

다진 마늘도 없어서 통마늘 먼저 갈아 냉장고 넣어두고
그 통에 과일을 넣어서 살짝 지저분하지만
최소한의 설거지를 위한 방법!ㅋ

다진 마늘은 3T 정도 남겨두고 과일과 밥 한 공기와
액적 두 국자 넣고 갈았다.

국자는 큰 사이즈~~
우선 2 국자 넣고 간은 다시 보면 된다.
배추 1통 기준 1 국자면 딱 좋다.

잘 갈아진 양념을 볼에 넣고
고춧가루 투하!

1통당 1.5국자! 총 3국자 넣음

 

 

국자의 깊이 대략 참고!ㅋ


 

 

요렇게 넣고 고추가루 불려주기~~
배추 오면 바로 무쳐서 냉장고로 쏙 할 예정~~

얼른 오너라~~ 배추야!

나머지 야채는 파/양파 정도 넣어준다.
쪽파가 비싸니 대파 넉넉히 3~4대 넣고
양파도 2개 정도 채 썰어 넣는다.


 

 

절묘한 타이밍 ~~ 배추 도착!
요즘 4천 원에 배추 못 사는데.. 역시~~ 이마트!
앞다리 수육용으로 2팩도 같이 주문~ ㅋㅋ

 

 

성의 없지만 겉잎은 어느 정도 떼어내고

요렇게 3센티 간격으로 우선 잘라주고

겉잎은 좀 크니 세로 반 갈라 3센티 간격으로 잘라 스피드 하게 씻기!

좀 있음 일할 시간이다.. ㅋ

 

배추 2 통이라 많기는 하다.
물기 쏙  뺀 후 양념 버무리기~~

절이는 것도 좋지만 시간도 많이 들고
버무려 두면 숨이 죽으니 오늘은 그냥 버무릴 예정
아삭한 게 더 맛있다.


다만 물이 좀 많이 생기는데 과일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물 생기는 건 괜찮다. 

 

 

잘 불린 고춧가루에 새우젓 듬뿍 2큰술과
설탕 3큰술 넣고 생강가루도 반 스푼 넣는다.
마지막으로 민들레청 1 국자 마무리~~ㅋ
없으면 매실청으로 넣어도 상관없음!
요고 들어가면 깊은 맛이 나지~~ㅋ

8년 된 민들레청은 셋째 업고 민들레 뽑아서 담았는데 ...ㅋ

양념 잘 버무리고 물 빠진 배추에 바로 버무리기!

 

배추가 숨이 안 죽어 양념 묻히기가 약간 힘들지만
조금씩 넣어가며 잘 버무려 준다.


 

절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얀 부분은  싱거울 수 있고
밑 부분은 짤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맛이 들면
시원한 맛이 난다.

먹어보니 간은 딱! 물이 좀 생기기 때문에
살짝  짠 느낌이 들면 간이 딱 맞는 것이다.


 

물이 약간 생긴 상태~^^
빛깔이 너무 이쁜 겉절이~~

겉절이도 했으니  다음날 쌍화탕 수육과 함께 냠냠~~

하루 지난 겉절이는 너무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다.



고기와 냠냠 넘나 맛 좋은 겉절이~~
추석 때 끄떡없겠군!ㅋ
김치는 담가놓으면 항상  든든하다!


오늘도 감사하게 냠냠~ ^^ 

에어프라이어에 한 쌍화탕 마늘  수육이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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