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안심 치킨 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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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안심 치킨 가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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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치킨까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쟁여 둘 수 있는 든든한 메뉴
안심 치킨 까스를 만들어 봅니다.

라라네는 냉동실에 돈가스를 항상 만들어 쟁여 두는데
가끔은 치킨 까스도 만들어 넣어두면
반찬 없을때 한 끼 식사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맥주 마실때 안주로 ~
팔방미인 메뉴가 되지요!

사실 치킨을 시키면 첫 번째로 먹는 건 다리~
그다음이 부드러운 안심을 찾는데요~
그러고 나면 가슴살은 찬밥 신세이지요~ ㅋㅋㅋ

 

그래서 부드러운 안심으로 준비해 치킨 가스를 만들면
솔직히 치킨 보다 더 맛있기는 하답니다!ㅋ

안심은 마트에선 좀 비싸게 팔지만
온라인 구매시 1킬로에 4천 원 정도라
엄청 싸게 구매 할 수 있답니다.

풀토래 냉장 닭안심 1kg

라라는 2킬로 구매~^^

냉장이라 아이스박스에 싱싱하게 배달~~

오자마자 우유에 퐁당~~

15~20 분 재워 두면 고기가 더 연해지고
비린내를 잡아줘서 훨씬 더 맛나답니다!

재워질 동안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물에 소금만 넣지만 라라는

2킬로 기준 달걀 6개와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건 바질 잎(또는 파슬리) 적당량 넣으면
고기의 풍미가 살아나서
훨씬 더 고급진 튀김옷이 됩니다!

우유에 빠진 안심은 물에 헹궈 채반에 바쳐
바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이때 라라는 울금도 살포시 뿌려 줍니다.
잡내도 잡고 몸에도 좋고 ~~

소금과 후추는 겉면에 살짝씩 뿌려주시는데
어차피 소스를 찍어 먹기 때문에 간을 꼭 맞출 필요는
없어요~ 얇게 막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뿌리고 고기에 양념이 베도록 채반을
들었다 놨다 섞이게 해 주세요~~

밑간 한 고기와 양념한 계란물 튀김가루와 빵가루!
준비 끝!

고기를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 주세요..

사진 상으론 하나지만 양이 많아
한꺼번에 튀김가루를 봉지에 넣어 버무리고
바로 계란물로 가시면 일이 빨라집니다.ㅎㅎ

도마에 약 20개의 안심이 누워있죠?^^
2킬로 다 하면 약 60개 정도의 양이 나와요~
3판이 나옵니다! 와~~ 만원도 안되는데 엄청나죠?

바로 기름에 튀겨 주세요~~

넉넉히 기름을 넣어야 확실히 맛있어요~
부치듯 기름을 적게 넣으면 오히려 고기가 기름을
흡수해 더 느끼하더라고요~^^

겉은 치킨보다 튀김옷이 얇아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한 안심살~~
치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만들어 둔 양념치킨 소스나 케첩에 찍어 먹음
무한정 들어가는 마성의 매력이 뿜 뿜!ㅋㅋ

튀기자마자 먹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둘째가 없었는데도 첫째와 셋째 둘이서
12개 클리어~ ㅠ.ㅠ

3개씩 4번을 튀기고서야 끝이 났답니다..ㅎㅎㅎ

남은 치킨가스는 고이 정리해 냉동실로 고고~~ ㅎ

이렇게 줄 맞춰 놓으면 냉동실에 넣어도
서로 붙지 않아 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요~~

사실 만든 날은 젤루 맛있기에 열개 넘게
튀기지만 반찬으로 먹을 땐 5장~6 장이면
한 끼 식사량이 되니 한 달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지요!

만들기가 귀찮아 치킨텐더 같은 냉동식품을
살 때도 있지만 가격적으로나 맛으로 보다
이렇게 하루 1시간 정도 투자하면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간식이 된답니다!

만들어 드셔 보시면 정말 세상 부드럽고 촉촉한
치킨가스를 만나 보실 수 있어요!

닭 가슴살보다는 안심으로
냉동보다는 냉장으로
계란물엔 다진 마늘~~
참! 빵가루는 백설 빵가루보다 동원 빵가루가
입자가 굵고 더 좋아요!ㅋ

집콕 생활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요즘~
가족에게 닭 안심으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선물해 주세요!

드셔보심 당분간 치킨 배달도 끊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슬기로운 주부 라라였습니다!^^

공감해주시면 복 받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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