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조개살 맑은 미역국 끓이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라라입니다.
오늘 아침엔 옥돔을 구웠어요~
옥돔 하면 제주도가 생각하지요~
제주도에 가면 항상 서비스로 주는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맛있는 미역국~
해산물로 끓여낸 맑은 미역국도 생각나
같이 끓여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소고기 미역국을 너무 좋아하지만
맑은 미역국도 나름 잘 먹는답니다.
라라네 맑은 미역국엔 명태 껍질을 넣는답니다!^^
육수 낼 때 멸치보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지요~
그럼 같이 끓여 보실게요~^^
명태 껍질이 없다면 멸치로 육수를 내주세요.
재료(3~4인분)
미역 한 줌 가득 20g
물 1.8l
마른명태 약간
조갯살 또는 바지락
액젓 3~4
국간장 1
다진 마늘 1
부족한 간 맛소금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마른미역 20g을 불려줍니다.
10분 정도 끓인 육수에 불린 미역과 조갯살을
넣고 끓여주세요.
맑은 미역국엔 참기름 안 넣고 해야 더 깔끔하지요~
어느 정도 끓으면 액젓 3과 국간장 1로 간을 하고
다진 마늘 1만 넣어주면 끝이랍니다.ㅋ
사실 전 미역국이 건강에도 좋지만
끓이기 쉬워서 자주 먹어요.
소고기 미역국은 한참을 끓여야 제맛이 나지만
맑은 미역국은 바쁜 아침에도 빨리 끓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이렇게 보글보글 끓면 시원한 깊은 맛이
우러나서 좋아요~
마지막 간은 맛소금으로 살짝 했어요~
옥돔과 같이 아침 식사로 먹으니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
성게 미역국이 급 생각나 먹고 싶어 지네요 ㅋ
아침부터 혈관이 맑아지는 느낌~ ㅋ
미역은 언제 먹어도 참 기분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애 낳고 징그럽게 먹었지만
질리지 않으니 그것도 신기하죠?
조갯살 대신 바지락이나 성게 새우로 끓여도
너무 맛있는 미역국~~
휘리릭 끓여서 바쁜 아침 메뉴로 추천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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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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