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1병과 마늘로
초간단 수육 만들기
어제 겉절이를 담아서 오늘은 수육을 먹을 예정~
에어프라이어에 할 거라 수육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촉촉한 식감이 수육 느낌 그대로이다.
앞다리 수육용 500g 두팩!
아침 일찍 이마트 몰에서 주문하니 오후 2시에
바로 신선한 고기가 도착했다.
요즘은 로켓 프레쉬보다 더 빠른 이마트 몰을 자주 이용한다.
쌍화탕 1병을 돼지고기 1kg에 잘 부어 주고
다진 마늘 1큰술 듬뿍 넣고 잘 버무려 준다.
허브 쏠트 적당히 뿌려 놓고 포크로
사정없이 찔러 간이 잘 베이도록 해준다.
쌍화탕은 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약간의 한 방향도
내주기 때문에 요리 후 좀 더 고급진 맛을 연출한다.
요즘 열 일하는 스테나 에어프라이어~
돼지고기 1kg도 거뜬히 해결하는 기특한 녀석~
180도에서 20분 돌린 후 보니 양념들 때문에
약간 오버 쿡 되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쌍화탕 기름을 다시 한번 둘러 주고 뒤집어 5분 정도 더 돌려주었다.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진동~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 해서 접시에 담아주었다.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쌍화탕 에어프라이어 구이 ~~
고기에서 빠진 기름은 살짝 한번 둘러주면
좀 더 맛있고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계란 프라이 하나 얹어 고기 위에
데리야끼 소스 뿌려주면 아이들은 너무나도 잘 먹는다.
쌍화탕 돼지고기 구이 덮밥이 된다. ㅋ
남편과 나는 시원한 겉절이에 싸서
소주 한잔 들이켜고 ~ ㅎㅎㅎ
시원한 겉절이와 돼지고기는 언제나 궁합이 너무 좋다.
양념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 따로 쌈장을 찍을 필요도 없다.
촉촉한 느낌의 수육처럼 부드럽고
마늘향도 올라와 고급진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요리하고
열심히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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